2025년 03월 21일 속회 - 12과 “우리너도 이와 같이 하라”
2025-03-20 17:43:18
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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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12과 “우리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216장 성자의 귀한 몸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10장 25~37절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암송할 말씀』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6~37]

 

『 말씀 나누기 』

  예수님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비유를 통해 누가 참 이웃인지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은 그에게 사랑을 실천한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아는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율법교사는 율법의 핵심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것에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영생에 대해 율법에 기록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을 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막힘없이 대답했습니다. 예수님도 그 대답이 맞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참된 사랑은 머리로 아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예수님은 율법교사에게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은 이웃 사랑을 지식으로 아는 제사장도, 레위인도 아니었습니다. 사랑을 실천한 사마리아인만이 참된 이웃이었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이웃을 사랑하려면 성경을 통해 배워서 알게 된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둘째, 참 이웃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이웃이 누구인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평소 율법을 잘 지키던 그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자선을 베풀었을 것입니다. 그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이 이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유를 들어 누가 참된 이웃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돕는 사람이 참 이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유대인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부정하게 여겨 상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준 사마리아인이 참 이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이웃 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초기 한국교회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웃이 되었습니다. 미감리회의료 선교사인 스크랜턴은 1885년 5월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동에 자리를 잡고 병원을 세워 의료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고종 황제에게 '시병원(施病院)'이 라는 이름까지 받으면서 안전하게 사역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스크랜턴은 2년 만에 가난하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서대문 밖 애오개, 동대문 안 낙산언덕, 남대문 안 상동언덕에도 '시약소(施藥所)'를 개설 했습니다. 이곳이 각각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로 발전했습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자비를 베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 사랑으로 한국교회는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우리에게도 어려운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할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이웃 사랑에 대해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초기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 사랑을 삶으로 실천했습니 다. 그 아름다운 전통이 우리 안에 흐르고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행함으로 주님의 가르침을 이 땅에 드러내야겠습니다.

 

『말씀 행하기』

• 묵상질문 : 

1.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내게 도움을 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3. 어려움에 처한 이에게 자비를 베푼 경험이 있습니까?

 

• 삶의적용 : 우리 속회가 구체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나누고 기도하며 실천해 봅시다.

 

『중보기도』

• 하나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 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 (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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